드디어! 전 국민이 바라던 마스크 해제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주 후에는 실외에 한해 마스크를 벗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정부의 말은 이렇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 위중증 환자 안정 시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가장 바빠지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님, 사진 = 질병관리청
실내 마스크라고 정확히 언급한 것은,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해제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일각에서는 너무 섯부른 행동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누구나 언젠간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겠지라고 생각했을텐데, 저는그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와 별개로, 오늘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 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방침을 밝혔네요. 어떻게 완화될까요?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8명 → 10명까지 확대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까지 확대됩니다. 기존 8명에서 2명이 추가되었네요. 보통 10명 이상이 식당에 한 번에 방문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10명까지 확대라는 것은 사실상 인원 제한을 없애는 거나 다름없을 것 같네요. 올해 계속 모임 인원이 완화되고 있는데 자영업자 분들께는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영업시간제한은 밤 11시 → 12시로 1시간 완화
자영업자에게 또 하나 좋은 소식으로, 영업시간 또한 11시에서 12시로 1시간 완화됩니다. 사실 상 모임 인원 완화보다 더 기다렸던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자영업자분들 외에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인 분들도 삼삼오오 모여 술한잔할때도 시간에 쫒겨가며 있었지만, 이제 조금 더 여유 있게 술잔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네요
이외 행사·집회 등 나머지 방역수칙은 현행 그대로 적용
앞으로 더욱 '위드 코로나'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3/16일 일일 확진자 62만명에서 부터 점차적 확인자가 감소추세로 현재는 3/31일 기준 일일 28만명까지 감소한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위드코로나 시대가 오고 치료제, 백신도 더욱 개발되어 위중증 없는 감기같은 코로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철수 위원장이 국무총리 자리를 거절하면서 새롭게 국무총리 후보 1순위가 된 분은 바로 '한덕수'입니다.
이미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한덕수 전 총리는, 경제와 안보를 통합할 수 있는 윤 정부가 원하는 인재상에 잘 들어맞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 또한 이러한 예상에 '국무총리 임명에 이변은 없을 것'이라 답변해주었는데요, 이번 주말 4월 3일 국무총리를 직접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벌써 뜨겁습니다. 타오르기 시작하는 '한덕수 관련주' 무엇일까요?
그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어떤 사람인 지, 그로 인해 핫해진 '한덕수 관련주'는 무엇인 지 알아보겠습니다.
요 약 : 새 국무총리 1순위 '한덕수', 관련주는 바로 'xx테크', 'xxxxx에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무총리 1순위 한덕수
나이 : 74세 (1949년생)
출생 : 전라북도 전주
학력 : 경기과고 - 서울대 경제학과(행정고시 합격)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주요 경력
- 2012 ~ 2015 제28대 한국무역협회 회장
- 2009 ~ 2012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
- 2007 제38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노무현 정부)
- 2001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 2000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경기과학고등학교 - 서울대 경제학과 - 하버드 경제학 박사라는 초엘리트 코스를 밟은 분입니다.행정고시를 패스한 관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38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까지 맡은 이력이 있어 기본이 되는 경제에 안보까지 갖추어 윤석열 당선인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물임은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단일화 및 합당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힘을 실어준(힘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철수 현 인수위 위원장이 국무총리 직을 거절함에 따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강력한 국무총리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궁금해지는 '한덕수 관련주'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덕수 관련주' : 시공테크(020710), 아이스크림에듀(289010)
'시공테크'는 박기석 대표이사가 이명박 정권 당시 한 전 총리와 국민경제자문회 민간위원 함게 활동하여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관련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또 박기석 대표이사는 '시공테크' 외에도 '아이스크림에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어 '아이스크림테크' 또한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공테크 3개월 일봉. 출처-네이버금융아이크스림에듀 3개월 일봉. 출처-네이버금융
아무래도 공동대표보다는 단독 1인자 입장에 있는 '시공테크'가 조금 더 한덕수 전 총리와 연관이 깊어 보이네요. 주가 또한 그것을 반영한 것인 지 '시공테크'의 상승폭이 매우 높습니다. 단기수익을 원하시면 총리발표가 나기 전 투자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재료소진에 따른 큰 낙폭도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윤석열과 함께 새정부를 이끌어 갈 국무총리 직 1순위 후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새정부의 멋진 출발을 위해 꼭 합당한 선출이 필요할 것입니다. 함께 지켜보시죠 ^^
안녕하세요! 모두가 홍카콜라와 함께 언제나 목 시원히~ 지내시길 바라는 '홍카콜라 리뷰'입니다.
오늘은 국무총리 인선으로 핫한 안철수 위원장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요 약 : 안철수, 국무총리보단 당 선택. 총리보다 큰 그림을 그린다. 세력 확장 집중
국무총리 직을 과감히 포기한 안철수, 당연히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국민의힘 / 국민의당 합당 시 당연 세력이 약한 국민의당 대표로 있는 안철수가 당권을 잡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안철수는 국민의힘 당원들과의 연결고리가 없어 더욱 세력 확장이 어려울텐데요, 그 때문에 당권 잡기에 집중하려고 총리직을 거절했다는 게 정설입니다.
당권을 잡는 것은 정치 커리어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국회입성부터 크게는 차기 대선 후보 출마까지 당권을 잡아야 순탄한 길이 될 수 있죠! 안철수의 큰그림은 당연히 차기 대선 후보로 재출마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장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그의 능력을 보여주고 입지를 늘리는 것이 최우선인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안녕하세요! 모두가 홍카콜라와 함께 언제나 목 시원히~ 지내시길 바라는 '홍카콜라 리뷰'입니다. 기가 막힌 속보네요. 홍준표 공천 페널티를 만든 김재원 국민의힘 당 최고위원이, 위원직을 사퇴하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구시장 출마 예정인 홍준표 의원 공천 페널티를 제정하고 같은 대구시장으로 출마한다... 속이 훤~~히 보이는 행동이네요
요약입니다.
요 약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퇴, 대구 시장 출마로 홍준표 의원과 공천 경쟁
28일 오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네요
"당내 경선과정에서는 오로지 대구발전만 말씀드리겠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직도 사퇴하겠다.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 "누가 더 대구를 잘 알고 있는지, 대구시민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드리겠다"
국민의힘 김재원(왼쪽), 사진은 본문글과 무관함. 사진=서울 뉴시스
그러면서도, 윤석열 당선인을 만든 1등 공신은 대구시민인데 못챙겨줘서 미안하다는 둥, 아~주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하네요^^ 어린이한테 사탕주는 것도 지금은 안통하는 시대인데 말이죠 ㅎㅎ
김재원이 내건 공약도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세계적 선도 기업 대구 유치 일자리 조성 1시간 생활권 도시들과 통합경제권 조성 대구 '인터넷 수능 방송'
기업 유치, 일자리 조성, 도시 통합 누구든 말로 할 수 있는 비전이네요. 구체적이지 못한 이야기로 포퓰리즘도 못되는 공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인터넷 수능방송? 이미 EBS 수능특강이라는 강력한 수능 방송이 있는데 대구만의 수능방송을 만들겠다? 수험생들이 대구 수능 방송을 선호할까요? 아니면 전국 EBS 수능특강을 선호할까요? 재밌는 공약만 내걸었네요
대구를 잘 아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분이 하루 빨리 오셔야할텐데..^^. 이상 김재원 대구시장 출마 속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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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치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지만 한 번씩 헷갈리게 만드는 정치 용어를 기억하기 쉽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뉴스 기사를 보다보면 경선, 총선, 공천부터 원내대표, 당대표, 최고위원까지 비슷한 의미의 용어를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정치 용어, 알고 있었더라도 한 번씩 헷갈리게 되는 이런 용어들을 기억하기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선? 공천?
경선은 쉽게 말해 '경합하여 선출한다'라는 뜻으로 둘 이상의 후보가 경쟁하는 선거를 의미합니다. 학교 반장도 둘 이상의 학생이 후보로 나온다면 반장 경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죠.
공천은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이라는 뜻으로 정당에서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등 공직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정당 내에서 여러 사람이 동일한 지역의 공직선거에 출마한다면 당을 지지하는 투표권자들의 표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타 정당과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내에서 한 명의 후보만 추천하여 표가 갈리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지요! 그렇다면 아래의 의미는 이렇게 바뀔 수 있겠네요.
[ 대구 시민단체가 국민의힘에 대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주민 경선 공천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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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시민단체가 국민의힘에 대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선거후보자를 주민들의 투표로 선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
당대표 vs 원내대표 vs 최고위원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같은 말일까요? 정답은 X입니다.
당대표는 당을 대표하는 직책으로 당원의 투표로 선출됩니다.
원내대표는 당 내 국회의원 중 대표로 국회에서의 정당 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고위원은 무엇일까요?
최고위원은 정당의 최고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당 최고 지도부 위원라고 보시면 됩니다.
총선 vs 지방선거 vs 보궐선거
선거의 종류도 다양하여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총선은국회 의원 전부(총)를 한꺼번에 선출하는 것입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국회의원 선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방선거는지방 자치를 이끌어갈 사람을 선출하는 것으로 시장(지역에 따라 도지사,군수,구청장)과 시/도의원, 시/군/구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보궐선거는 당선자가 특정 이유로 사퇴 등을 했을 때빈자리(궐)을 보충하는 선거입니다.
여기까지 선거철 자주 접할 수 있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정치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유권자로써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조금씩 정치에 관심이 생겼던 것 같은데, 처음 접하는 용어가 낯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리해봤습니다. 쓸때는 정말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또 막상보니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모두가 매일 홍카콜라 한잔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홍카콜라 리뷰'입니다.
이번에는 대선 연장전! '6.1 지방선거' 관련하여 모르면 자칫 벌금 맞을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투표 인증샷을 남길때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하여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의견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것이 합법일까요?아래에서 확인해보시죠!
투표 장려 사진. 사진=연합뉴스
인증샷투표소 밖에서 가능 <-> 투표소 내부, 투표지 촬영 불가
몇 년에 걸쳐 선거법도 많이 완화 되었습니다.
투표 인증샷'은 장소에 따라 합법과 불법이 갈립니다. 투표소 밖에서 숫자를 나타내는 손동작을 하거나, 투표소 밖에서 후보 벽보와 함께 사진 찍는 것은 가능합니다!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 또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인증샷 손가락 이제 마음대로 해도 됩니다. 다만 투표소 밖에서! 사진=법무부
후보자 벽보 훼손은당연히 금지!건들지 말고 눈으로만 봐야
선거 벽보를 훼손하는 행위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적발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선거까지 180일 남은 날부터특정 후보 명시한 현수막 게시 안돼
특정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은 선거 D-180부터는 게시하면 안된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면 최대 징역형
폭행이라는 것은 선거뿐 아니라 상시 금지되는 사항이지만, 공직선거법 상에도 명백히 나타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237조는 선거인·후보자·선거사무원 등을 폭행한 자, 집회·연설 또는 교통을 방해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투표, 선거 시 주의해야 할 공직선거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숫자 손가락 인증샷이 가능했다는 것이 조금 의외였네요 항상 조심했던 것 같은데...
3월 뜨거웠던 대선만큼 곧 있을 6.1 지방선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권 행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두가 매일 홍카콜라 한잔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홍카콜라 리뷰'입니다. 오늘 두번째 건입니다. 마찬가지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민의힘 공천 25% 페널티 룰 적용 이슈이지만 이번에는 시선을 옮겼습니다. 이준석과 김재원이 서로 거짓말하지마라는 입장입니다.
